태국, 대만, 싱가포르, 괌 , 사이판 (라오스 오픈예정)등 아시아 지역 일부에서 한국의 삼성페이처럼 모바일 QR스캔으로 결제하는 시스템을 자주 보게 될 것이다. 한국인도 이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금융 앱 중 하나인 '토스'에서 GLN(해외결제하기)을 이용해 QR스캔으로 현금 없이 결제가 가능하다.

GLN(Global Loyality Network)이란?
하나은행의 자회사로 해외결제 서비스를 운영하는 회사이다. 전 세계 어디서든 간편결제앱을 통해 쉽게 결제할 수 있는 네트워크망 구축을 목표로 하는 회사이다.
이용방법
-토스를 이용하는경우 현재 지원하는 국가인 태국 / 대만/ 싱가포르 / 괌에서 앱을 열면 메인화면 우측 상단에 한국에서는 보이지 않던 QR모양의 아이콘이 생성된다. 아이콘을 터치하게 되면 GLN 결제 페이지로 자동으로 넘어가게 된다.
-사용방법은 트래블월렛과 마찬가지로 '충전식' 결제이다. 페이지 이동시 자동 개설되는 머니에 충전계좌를 설정하고 충전하고싶은만큼의 한화를 충전하면 된다. 이때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한화와 현지통화의 자동 환율계산되어 눈에 보이는 점이다.
-메인 페이지에 QR스캔하기를 선택하면 카메라 스캔 페이지로 이동하게 된다. 결제 매장의 직원에게 스캔으로 결제하고 싶다고 이야기하면 QR코드를 보여줄 것이다. 금액이 자동 설정되어있는 QR의 경우에는 결제를 진행하고 직원에게 결제완료 페이지를 보여주며 된다. 대부분 결제 금액을 직접 입력해야 할 텐데 직원이 보여준 결제금액을 입력하고 결제 완료하면 된다.
-결제 완료후에 직원들이 완료페이지를 보여달라고 할 것이다. 당황할 필요 없이 보여주면 직원들이 사진을 찍는다. 확인하는 것이니 기분 나빠할 필요도 신경 쓸 필요도 없다. 결제가 제대로 되어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으로 생각하면 된다.
-해당 환율 자체도 높은 환율로 책정되지 않고 일반적인 환율이 적용된다. 회사에 지불되는 수수료는 결제 수수료인 0.3% 이다.
이용해야 하는 이유
-지금 GLN 사용 가능국가의 경우 보통 알기로는 현금사용률이 매우 높은 국가로 인식할 수 있다. 하지만 점차 현금 사용량이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고 상점들에서도 스캔결제를 좋아하는 경우들이 많이 생기고 있는 추세이다. 이미 코로나 이전부터 스캔결제 시스템이 활발해지는 추세였고, 엔데믹 이후 여행이 다시 활발해진 지금 외국인들도 QR스캔 결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추세이다.
-아무래도 현금을 많이 들고 다니게 된다면 분실 및 도난등의 위험이 따르게 된다. 충전식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이용하게 되면 현금소지에 대한 부담감이 줄어들게 될 것이다.
-이용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수수료이다. GLN머니를 충전할 때도, 남은 돈을 환급할 때도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결제할 때는 위에서 언급했듯 결제 수수료 0.3%만 지불되게 된다.
-이벤트로 인해 결제 수수료까지 페이백 되는 국가들이 있으니 수수료 면제로 입금되는 금액이 있다면 기분 좋게 받으면 될 것 같다.
아직도 여행하기 위해 환율을 걱정하며 얼마를 환전할까 고민하는 중이라면 바로 GLN을 찾아보고 이용해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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