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디지털 노마드의 삶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언제 어디서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장점으로 인해 해외, 휴양지에서의 삶을 살면서 작업을 하기도 하는데, 특히 유독 태국에 그 인구가 많이 밀집된다. 왜 태국에 디지털 노매드들이 몰리는지 그 이유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디지털 노마드란?
이 글을 보는 사람들이라면 이미 디지털 노마드의 뜻 정도는 알고 있겠지만,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말하자면,
노마드(유목민)이라는 뜻으로 디지털(전자기기)을 이용해 어디든 이동하면서 유목생활이 가능한 사람을 일컫는 신조어이다. 이미 오래전부터 관련 일을 하면서 이 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자신의 생활을 하다 현재의 벌이에 만족하지 못하고 부업을 알아보다가 온라인 관련 사업에 눈을 돌리기 시작하고 디지털 노마드라고 하는 삶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온라인강의, 온라인 쇼핑몰, 번역, 작가 등으로 이 생활이 가능했지만, 요즘에는 블로그, 유튜브, 데이터 라벨링 등 온라인으로 진행 가능한 업무들이 늘어나면서 점점 이 생활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왜 태국인가?
전 세계의 디지털 노마드들이 즐겨 찾는 나라 중 하나가 바로 태국이다. 단순히 물가가 싸기떄문에일까?
최근 23년도 3월에 태국에 다녀왔는데 외국인이 현지에서 생활을 할 때의 물가 자체는 한국과 크게 다르지 않다. 물론 현지식 길거리 음식을 먹을 때는 저렴한 식사를 할 수 있지만 그 외에 수많은 생활비를 기준으로 놓고 봤을 때는 물가 자체가 크게 저렴하지 않다. 태국은 지금 동남아시아 중에서도 가장 빠르고 크게 성장하고 있는 나라 중 하나이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이 물가차이 때문에 태국에서의 삶을 꿈꾸던 때도 있지만 지금은 아니다. 그렇다면 왜 태국일까? 동남아시아에는 아직도 태국보다도 물가가 저렴한 나라들이 많다. 하지만 태국만큼 데이터 속도가 빠른 나라는 아직까지는 없다. 온라인으로 모든 업무를 진행하는 디지털 노마드로써 데이터 속도는 가장 중요한 옵션이다. 또한 태국은 일찌감치 외국인 오너들이 운영하는 사업체나 매장들이 많기 때문에 외국인이 생활하기에 큰 불편함 또한 없다.
휴향의 천국 태국
기본적으로 해외생활을 꿈꾸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평소 생활에서 누리지 못했던 '쉼'을 얻기 위해서일것이다.태국에는 유명한 휴양지들이 정말 많다. 이미 유명한 파타야부터 치앙마이 푸켓 등등 이미 알고있는곳부터 아직 알지 못하는곳까지 마치 모든곳이 휴향지 인것같은 느낌을 받게된다. 그 가장 큰 이유중 하나가 현지에 이미 많이 거주중인 은퇴한 인구들과 이미 풍족한 사람들이 정말 많기 때문일것이다. 이들은 걸음걸이부터 삶의 여유가 느껴진다. 카페나 레스토랑에서 이들의 모습을 보게되면 나까지 여유가 생기는 느낌을 받게될것이다. 또한 태국인들의 가장큰 특징 중에 하나가 바로 느리고 인생 흘러가는 대로라는 마인드이다. 이들과 함께 생활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내 마음에도 여유가 찾아오게 될 것이다.(물론 사업주라면 화가 날 수밖에 없을 것이지만)
태국 외에도 물가도 저렴하고 데이터 속도도 제법 괞찮은 나라들도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태국인 이유는 상대적으로 양질의 삶이 가능한 나라일 것이기 때문이다. 디지털 노매드의 삶.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면 물론 쉽지 않은 생활일 것이다. 하지만 파이프 라인이 조금씩 잡히기 시작하는 순간 비행기 티켓을 찾고 있는 자신을 보게 될 것이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시도하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일찍 포기하게 된다. 누구나 꿈꾸는 해외생활이 가능한 직업. 디지털 노마드를 시작하고 우리도 태국생활을 시작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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